인간극장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다시보기 재방송 보러가기 | 공식영상 무료 시청 | 정민찬 트로트 가수 프로필 나이 키 인스타 황귀분 정화영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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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는 발레리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정민찬 씨와 정화영 씨 두 부자의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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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빌라의 옥상에서 정민찬(35) 씨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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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그는 발레리노입니다. 작년에 트로트 경연 방송에 출연한 이후 가수도 겸하고 있습니다.

민찬 씨가 썩 마음에 들어 하는 지금의 집은 한 달 전에 이사 온 곳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고향 양산에서 아버지가 상경하셨습니다.

아버지, 정화영(65) 씨는 전에 살던 집에서 당한 전세사기 문제를 도와주러 오셨다가 해결에 시일이 길어지면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아들이 부른 노래를 기상송 삼아 일어나서 아침밥을 해놓고 먹으라고 아들을 깨우십니다.

어느 날 갑자기 중고차를 한 대 사더니 공연 연습을 다니는 아들을 태워다 주는가 하면, 아예 운전을 배워서 직접 몰고 다니라고 채근하십니다.

민찬 씨로서는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난감하고 살짝 피곤한 상황이 많아진 것인데 이상하게 싫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아버지 화영 씨는 요즘 신바람이 납니다. 발레에는 문외한이라 아들이 발레를 해도 가타부타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가수, 그것도 자신이 훤하게 꿰뚫고 있는 트로트 가수를 한다니, 이제야말로 아버지 역할을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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